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국-이란 관계 (문단 편집) === 한류 === 이슬람 국가임에도 드라마 [[한류]] 열풍이 엄청난 이라크를 포함한 몇 안되는 국가들 중 하나다. MBC 드라마 [[대장금]][* 현지에서는 '양곰'이라는 발음으로 불린다.]이 2007년에 이란에 첫 방송되며 시청률이 90%라는 대박을 터뜨린 것을 시작으로, 2009년에 방영된 드라마 [[주몽(드라마)|주몽]]은 '''85%'''라는 시청률로 전작인 대장금 인기의 명맥을 유지함과 동시에 이란의 국민 드라마로서 완벽히 자리잡았다. 드라마 주몽이 이란에서 방영되던 2009년에는 10대 이란 청소년이 주몽에서 소서노 역할을 맡았던 [[한혜진(배우)|한혜진]]을 너무나 흠모한 나머지 그녀와 결혼하고 싶다는 뜻을 가족들에게 내비쳤는데 아버지가 무시했다. 그러나 이 아들은 정말 한국으로 가서 청혼하겠다며 집안 재산인 [[양(동물)|양]]이나 여러 가축을 팔아 돈을 마련하겠다고 하니 당연히 아버지가 반대하자 자살을 기도하기까지 한 일도 있었다. 그 외, 목장 경비원이 주몽에 한창 정신이 팔려있다가 양 90마리를 잃어버렸다거나 이름을 '주몽'으로 개명해달라고 신청하는 사람이 나오는 등 주몽의 인기가 불러 일으킨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많았다고. 문화적인 코드가 다를 것 같아 보이는 이란에서 [[대한민국]] 드라마가 대박을 터뜨리게 된 이유는 저녁 시간대에 외출보다는 집에서 가족들끼리 TV를 보는 이란인들의 습관이 드라마에 집중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, 중동의 사극이 짧아야 2, 3년이라는 길고 늘어지는 구성을 지닌 데 비해 상대적으로 전개가 빠른 한국의 사극이 이란인들을 사로잡았다는 점, 더하여 [[대장금]]이나 [[주몽(드라마)|주몽]]의 경우 한국의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국의 전통적인 의상을 입고 배우들이 출연하며, 역동적이며 인간감성을 자극하는 한국 드라마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었기에, 역사와 전통을 중요시하는 이란인들에겐 거부감이 드는 서방의 전통의상보다 한국의 전통의상에서부터 친근감을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녹아든 것이라 할 수 있겠다. 특히 대장금 같은 경우는 여성이 주인공에 소재가 요리다 보니까 아줌마 할머니 층에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고. [[파일:external/pds.joinsmsn.com/200908211649431020_2.jpg]] 특히 드라마 [[주몽(드라마)|주몽]]은 완벽한 인기와 유명세를 타게 되어 주몽 역할을 맡은 [[송일국]]이 특별히 이란에 방문하기까지 했고, 그가 이란에서 전속모델로 찍은 CF 및 홍보물은 [[LG그룹]]이 이란에서 엄청난 매출을 올리는데 크게 기여했을 정도다. 이런 한류 열풍 덕분에 이란 국민들 사이에서는 [[대한민국]]에 대한 인상이 좋고 대한민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도 매우 높은 편이다. 2015년 초반에도 [[해를 품은 달]], [[신의]] 등의 트렌디한 사극이 동시에 전파를 탔다. 다만 [[K-POP]], 그 중에서도 [[걸그룹]]은 이란에서 활동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. 외국인 여성까지 히잡을 써야 하는 이란에서 여자 아이돌 그룹 콘서트를 허가해 줄 리가 없고, 보이 그룹들에 대한 시선도 차가운 편이다. 또한 이란에서는 페르시아어 위성 방송 등으로 방영되는 [[터키 드라마]][* [[무흐테솀 유즈이을]] 등.]의 인기가 더 높다. 참고로 이란에는 TV 채널이 1개라서 한류의 인기가 많아보인 것뿐이라는 말이 있던데 전혀 아니다. 이란의 [[국영방송]]인 IRIB만 해도 다섯 개의 전국 TV 채널과 여러개의 지역 방송국을 갖고 있으며, 그 밖에도 이란 법상 불법인 국외 송출 [[페르시아어]] 민간 방송들이 있다. [[http://en.wikipedia.org/wiki/List_of_Persian_language_television_channels|#]] 좀 더 자세한 것은 [[대장금]] 문서 참조. 2018년 11월 9일 ~ 13일까지 테헤란에서는 한국-이란 우정 페스티벌이 열렸다.[[https://news.naver.com/main/read.nhn?mode=LS2D&mid=shm&sid1=104&sid2=234&oid=001&aid=0010463348|#]] 그리고 11월 28일부터 이틀동안 테헤란에서는 한국 영화 페스티벌이 열렸다.[[https://entertain.naver.com/read?oid=001&aid=0010495739|#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